제주/3일/음식 | 8.대한민국

제주 3일째 먹은 음식 이야기.

[아침]

역시 롯데호텔 아침 부페 ♡
breakfast @ Lotte Hotel Jeju

hantiokmir

체중 조절을 위해 야채를 잔뜩... ㅎ
breakfast @ Lotte Hotel Jeju


[점심]

점심은 오설록 녹차박물관에서 대충 때우기.
Green tea museum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고구마케익, 녹차 티라미수, 녹차생크림 케익.. 뭐 이런 메뉴였던 듯 합니다.


[저녁]

Pork Meokdolgui
점심을 대충 때우니 역시 배가 고픕니다. 조금 이른시간 (오후 5시쯤?) 아직 저녁준비가 안된 식당에 쳐들어가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곳은 제주시내 '먹돌구이'집. coolkid님이 홈페이지에 추천해놓으신 곳으로, 제주 흑돼지를 새까만 먹돌위에 구워먹는 독특한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잘 보이나 모르겠는데 고기가 까만 조약돌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기가 돌에 붙는데 굽다보면 기름기 때문에 떨어집니다. 특별히 먹돌에 구워서 그런지, 아니면 제주도 흑돼지가 원래 맛있는건지 몰라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pork meokdol gu-i
고기 한가운데에 있는 그릇에는 젓갈로 만든 양념장이 담겨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고기를 찍어 먹어보라 하시더군요. (저는 그리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만... ^^)

흑돼지 먹돌구이야 원래 맛있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갔지만, 의외의 수확을 거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몸국'.
Mom guk

앞서 각종 신기한 제주 토속 국 종류를 시도했다가 (갈치국, 성게미역국) 당황한 경험이 있어 별로 기대도 않고 시켰습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훨씬 맛있었습니다.(강추!) 해초의 일종인 '몸'을 넣어 끓인 국이라는데, '몸'도 미역 먹듯 전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진정한 몸국의 맛은 국물안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돼지고기 맛이 몸 맛과 어우러지는데에 있었습니다. Okmir와 함께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_^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맛있는 고기와 몸국으로 푸짐하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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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i가 2006년 07월 17일 21:15에 작성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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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Comments)

coolkid
2006/07/20 08:51

:) 맛있었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특히나 몸국은 임산부한테 좋은 해초류이니 많이 드셨으면 뱃속 아가한테도 좋을거에요.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hanti
2006/07/21 12:55

coolkid님 홈페이지 프린트해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

xylitol
2008/05/13 10:15

6월초 와이프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호텔, 비행기, 렌트카 등의 예약은 이미 끝났네요. 와이프가 맛난 음식 많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한티님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저희는 신라호텔에서 묵을 예정인데 한티님은 롯데에서 묵으셨네요?^^

hanti
2008/07/19 13:26

제주도 여행 재미있게 다녀오셨겠지요? 저도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 정리한건데 여행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이쪽 관리를 잘 안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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