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 Palace of Fine Arts, Golden Gate Park, Haight Street | 1.USA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Palace of Fine Arts)]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바닷가 근처에 있는 명소. 영화 The Rock에서 숀 코넬리가 딸을 만나던 그 곳이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 어느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Marina, 그곳에서 5분정도 걸으면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가 나온다.

Marina
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Marina... 그 곳에 세워진 영화에서나 보던 작은 배들...

Place of Fine Arts라는 이름의 이 건축물은 수십년전 무슨 박람회 때문에 임시로 세운 건물이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철거를 취소하고 계속 보존하기로 했단다. 입장료는 무료.

hantiokmir


멀리서 본 Palace of Fine Arts


상당히 큰 건물이라 가까이에서는 한 화면에 안잡힌다

팰리스 오브 파인아츠 옆에는 Exploratorium이라는, 과학 전시관이 있었는데, City Pass 안에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길래 들어갔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품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곳. 어린 학생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았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재미있었다. ^^ 컨퍼런스 시간만 아니었으면 더 구경하다 오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대충 둘러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금문공원 (Golden Gate Park)]

유명한 금문교(Golden Gate Bridge)와 같은 이름을 가진 금문공원. 원래 모래밭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꾸몄다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인조공원이다. 걸어서 다 돌아보려면 하루 종일이 걸리는 정도의 크기가 다 공원이니 말이다. (미국은 뭐든지 크다-_-;;) 우리는 그냥 한쪽 귀퉁이에서 Conservatory of Flowers,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De Young Museum 등을 구경하려 했는데, 모두들 문을 닫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해서 보지 못했고, Botanic Garden과 Japanese Tea Garden만을 구경하고 왔다.

Botanic Garden
Botanic Garden에는 스프링클러가 무지 많았다.. 비가 워낙 안오는 동네라 그런가?

청설모
다람쥐? 청설모? 요런 애들이 한국에서와 달리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본 차 정원
일본 차 정원.. Japanese Tea Garden

일본 차 정원은 아침에 문열고 한시간, 저녁때 문닫기 한시간 동안 무료 입장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가서 무료로 입장을 했다. -.-v


[하이트 거리 (Haight Street)]

금문공원에서 동쪽 끝으로 걸어나오면 바로 하이트 거리(Haight Street)가 시작된다.
이곳은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이 밀집된 곳으로 유명하다.

하이트 거리의 상점들

1. 거리 입구에 있는 아메바 뮤직... 음반점 - 동행자는 음반 수집이 취미라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음...
2. 담배 및 끽연용품을 파는 곳 - 담배를 안피워서 당최 뭘 파는덴지 잘...
3. 여러 가이드북에 소개된 차차차 라는 이름의 식당 (카리브해 음식) - 가볼까 하다가 가격에 놀라 포기
4. 문신 및 피어싱 가게 - 이름부터 섬뜩하구먼.
5. 마사와라는 이름의 아프리카 음식점 - 아프리카 음식이라니!! 여기도 가볼까 하다가 시간을 아끼기 위해 통과
6. 정체 불명의 상점 - 그냥 모퉁이에 눈에 띄길래...

동행자 염전임은 음반 수집도 좋아하고 상점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반면, 나는 워낙 쇼핑에 관심이 없어 갈라지기로 했다. 하이트 거리 끝나는 지점에서 정해진 시간에 다시 만나기로....

대충대충 눈도장만 찍고 거리 끝나는 곧 까지 순식간에 와버렸는데... 그곳에는 멋진 공원이 있었다. Buena Vista Park. 작은 야산을 공원으로 꾸민 곳. 낮은 산 위에 오르니 그렇게 잘보이지는 않아도 얼추 시내 전경이 내려다 보이고, 맑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 좋았다.


부에나 비스타 공원에서 내려다본 도시

이 동네 부자들은 전망좋은 언덕위에 많이 산다던가.... 이방인인 내가 볼때는 부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근사한 집들이 많이 있었다.


언덕 꼭대기의 집들...


악명높은(?) 샌프란시스코의 경사로...

이 블로그의 글/사진을 활용하고 싶은 분은 방명록, 덧글을 이용하거나
로 연락주세요. *펌질은 싫어요*

hanti가 2005년 12월 03일 13:12에 작성 | 수정

관련글 (Trackback Pings)

스팸 트랙백의 피해를 막기위해 부득이 트랙백을 닫습니다.
의견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덧글 (Comments)

happyuni
2005/12/30 16:15

멋지다. 샌프란시스코 ~
새로운 여행기가 올라왔다는 걸 전혀 몰랐었네...
나도 언젠가는 회사 덕에 해외에 나가볼 수 있을까 -ㅅ-;;

hanti
2006/01/02 10:04

가뭄 속 단비처럼 오랜만에 반가운 덧글이!
여행기를 분리했더니 이런 부작용이 생기네.

해피유니도 앞으로 기회 많이 생길거야. 아직 젊잖아? ^^

이방인
2007/03/01 05:52

사진 잘 보고갑니다.

hanti
2007/03/13 16:11

잘 보고 가셨다니 기쁘네요

이방인2
2008/07/17 16:34

잘보고갑니다~^^

hanti
2008/07/19 12:16

예, 감사합니다.
소중한 독자님들이 다 이방인을 자처하시니 난감.






이메일 주소는 블로그 관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공개되지 않습니다. 스팸메일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이름/이메일을 저장해 드릴까요?

(덧글 남길 때 주의하실 점)

2006.01.06 샌프란시스코 - the Castro (동성애자 거리) | 1.USA | hanti
2005.12.01 다른 호주여행기 | 3.Australia | hanti

카테고리: 1.USA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