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로 분류된 글 모음

오늘 산 책 세 권

2010년 3월 31일 Hanti 작성

몇 달만에 다시 책을 샀다. 책을 자주 사서 보겠다고 알라딘 롯데카드를 만들었는데 지난 12월에 한 번 쓰고 3월에야 다시 쓰게 되었네.

* 삼성을 생각한다
요즘 하도 화제가 되는 책이라 궁금해서 삼. 삼성이 광고 끊을까봐 어느 일간지에서도 감히 광고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 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부모가 되고자… 기존 육아에 대한 생각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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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에 대한 진지한 고민

2009년 3월 6일 Hanti 작성

아첨론 - 윌리스 고스 리기어 외 지음/이마고

“당신이 사랑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 모두에게 써먹고 싶을 128가지 아첨의 아포리즘” 이라는 부제를 보고서, 이 책이 아첨을 멋드러지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를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아첨에 대한 다소 현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아 살짝 부담스러웠다. 아첨을 잘 할 수 있는 128가지 방법이 아니라 아첨이란게 무엇인지에 대한 128가지 짧은 이야기라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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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책임은?

2009년 1월 31일 Hanti 작성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 데이비드 플랫 지음, 윤성준 옮김/인사이트

월덴지기님의 책 소개를 보고 알게 된 책. (원제: Why software sucks)
작년 한 해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이와 관련한 책으로 예전에 소개했던 The Design of Everyday Things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건들에 대한 사용성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범위를 좁혀 컴퓨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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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2009년 1월 30일 Hanti 작성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지음/문이당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어 읽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소설.
자유로운 연애, 상대방의 또 다른 애인까지도 간섭하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주인공. 이 독특한 여자친구를 확실히 붙잡기 위해 결혼을 했으나, 결혼한 아내가 이번에는 또 다른 배우자를 두겠다며 자유로운 결혼을 추구하느라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내용이다. 세상 대다수와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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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2009년 1월 3일 Hanti 작성

리스본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김지선 지음/북노마드

Camino Portugues를 걸은 저자의 책이라는 사실에 학교 도서관에 도서구입 신청까지 해가며 빌려 읽은 책. 하지만 읽다보니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오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실제 카미노를 걷는 동안의 이야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카미노에 대한 책도 아니고, 정확히 말하지면 포르투갈 여행기도 아니며, 그보다는 포르투갈에 몇 달간 살며 겪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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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2008년 11월 7일 Hanti 작성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서돌

이 책에 나오는 직장내 비밀(?)을 들여다보면 서글퍼진다. 회사가 내세우는 홍보용 가치를 믿지 않아야 하고, 직장동료나 인력개발팀을 자기편으로 생각해서도 안되며, 회사내에서 언론의 자유는 물론 휴가 및 휴직을 당연하게 기대해서는 안되고, 직장 내에서 사생활을 얘기하면 안된다고 한다. 얼마나 숨이 막히는 이야기인가. 인력관리부서에 근무해 본 적이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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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에 대한 쉬운 안내서

2008년 11월 4일 Hanti 작성

너 미국 갈거니? - 한기웅 지음/브레인하우스(Brain House)

얼마 전 열흘 남짓한 일정으로 미국 본교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지금 다니는 석사과정이 미국 대학교와 한국 대학교의 복수학위 과정인데, 한국 수업은 물론 미국 학교 수업까지 한국에서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미국에 있는 본교를 방문하는 기회였다.) 미국에 가기 앞서 미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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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캔들

2008년 10월 15일 Hanti 작성

와인 스캔들 - 박찬일 지음/넥서스BOOKS

몇 년 전부터 한국 사회에 불기 시작한 와인 열풍에 호기심을 느끼면서도 조금은 거리를 두고, 또 조금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부담 없이 즐기기에는 대체로 비싼 가격일 뿐만 아니라 그나마 저렴한 와인에 대해서는 먹을 게 못 된다는 듯이 말하는 그런 분위기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소주 맥주 먹을 때는 한 병에 천원도 안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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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영혼을 깨우는 여행의 기술

2008년 10월 14일 Hanti 작성

여행자의 영혼을 깨우는 여행의 기술 - 롤프 포츠 지음, 강주헌 옮김/넥서스BOOKS

가이드북 같은 특정한 여행지에 대한 책이 아니라 여행 자체에 대한 책을 읽기는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배가본딩(Vagabonding)인데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패키지 여행의 반대 쪽에 있는 ‘자유 여행’ 내지는 ‘배낭 여행’과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저자는 거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얹어서 배가본딩이라고 하고 있다. 한 마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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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어 네이티브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2008년 10월 13일 Hanti 작성

그 영어 네이티브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 David A. Thayne 지음, 양영철 옮김/북스넛

알라딘 도서정보에는 빠져있지만 영어 ‘네이티브’인 David Thayne과 일본인이 같이 쓴 책. 일본인이 종종 쓰는 잘못된 영어 표현이 실제 원어민이 듣기에는 어떻게 들리는지, 그리고 바른 표현은 어떤 것인지를 짚어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당연 ‘한국인이 잘못 쓰는’ 표현이 아니라는 점. 쟁글리시와 콩글리시가 비슷한 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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