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마지막 날 아침

2009년 11월 6일 Hanti 작성

마님 산후조리 잘 하라고 (첫째 때 보다) 좋은 산후조리원에 넣어두고는 회사일 바쁘고 퇴근후에는 첫째 봐야한다는 이유로 조리원에 자주 같이 있지 못했다. 첫째 때 좁았던 방과 달리 남편도 같이 자도록 더블침대가 있는 방인데 말이다.

오늘 퇴실을 앞두고 마지막 밤이라도 같이 자기 위해 첫째는 장모님께 맡기고 조리원에서 같이 자고 일어나, 지금은 방마다 지급된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손님 끊긴^^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다. 방금 남편을 위해 제공되는 간단 아침식사를 하고 왔는데, 토스트와 원두커피가 제공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더니 식빵과 딸기잼, 그리고 주한미군 샌스 중사가 이야기하던 ‘brown water‘가 있었다. 한반도에서 토스트를 먹으며 버터나 크림치즈를 기대하면 그게 잘못일 수도 있겠지만, 원두커피를 기대하고 갔는데 갈색 물이 있는 것은 조금 아쉽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고 쓰고 싶은데 실은 아이가 감기증상이 있어 조리원 퇴실 후 바로 소아과에 가 볼 생각이다.

이제 본격적인 두 아이 키우기 시작이다. 힘내자 Okmi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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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마지막 날 아침”에 대한 답글이 4개 있습니다.

  1. oheart
    2009년 11월 7일 14:00
    1

    둘째 출산 축하드려요. 미옥언니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
    두아이 키우는 것도 할만하답니다. 저 같은 경우 둘째 50일 지나니 많이 수월해지더라구요 ^^

  2. Hanti
    2009년 11월 11일 17:10
    2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것도 머나먼 남쪽 나라에서!
    많이 수월해지셨다니 저희에게도 희망이 보이는군요 ^^

  3. 월덴지기
    2009년 11월 18일 10:05
    3

    감축 드립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이런 기쁜 소식이.. ^^

  4. Hanti
    2009년 12월 7일 12:46
    4

    고맙습니다 여행은 즐거우셨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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