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첨에 대한 진지한 고민
2009년 3월 6일 Hant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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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론 - ![]() 윌리스 고스 리기어 외 지음/이마고 |
“당신이 사랑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 모두에게 써먹고 싶을 128가지 아첨의 아포리즘” 이라는 부제를 보고서, 이 책이 아첨을 멋드러지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를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아첨에 대한 다소 현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아 살짝 부담스러웠다. 아첨을 잘 할 수 있는 128가지 방법이 아니라 아첨이란게 무엇인지에 대한 128가지 짧은 이야기라고 할까.
이 책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아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더 강조하고 있다. 아첨이란 것은 인간사회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며 지나치거나 무분별하지만 않으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면에서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아첨’보다 그 범위를 넓혀서 ‘칭찬’이나 ‘예의’ 같은 개념까지 아첨에 슬쩍 포함시켜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2009년 3월 7일 11:36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
저는 ‘아첨’을 끔찍하게 싫어하는지라 이 책은 패쑤~
2009년 3월 8일 14:58
앗, 잠깐만요. 이 책에서는 아첨의 해악은 어떤것인지, 어떻게하면 아첨하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지도 다루고 있답니다. ^^
2009년 3월 9일 13:15
누구나 조금씩은 하죠. 아첨이란 것.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사회심리학에서 얘기하는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의 하나가 ‘나를 인정해주는 것’이거든요.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의 얘기에 “음, 음, 그래.”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곤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우리 사회에선 그런 것들은 ‘예의’나 ‘칭찬’이란 이름으로 부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
2009년 3월 11일 04:15
간만에 놀러왔더니..요새 독서삼매경?
아빠가 된것 말고도.. 머리 삭발도 하고, 수염도 기르고, 학교도 다닌거 같고, 스페인도 혼자 놀러갔고.. 진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네? 옥미르에게도 안부 전해줘~
2009년 3월 18일 13:05
키세스/ 마치 이 책을 읽은 것 같은 댓글이구나.^^ 그래 그런 생각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란다. 기회되면 한번 읽어봐.
miniok/ 독서삼매경이라기 보다는 독후감 말고 다른 글을 거의 안쓰는… 블로깅 태만이라고 하는게 더 적당할 듯.^^ 나 미국도 갔다왔는데 너 있는데랑 너무 먼 곳(애틀랜타)이라 연락 안했단다. 한국 오게되면 보자!
2009년 3월 20일 14:06
아…아첨..난 너무 약해서..가끔 너무 힘들 때가 있다.
2009년 3월 20일 21:17
아첨이 약해? (약장사 분위기로) 그럼 이 책 한번 읽어봐. 애들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