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잡담
2008년 5월 12일 Hanti 작성
우리 집 냉장고에는 항상 맥주가 있다. 맥주가 다 떨어질 때 쯤 해서는 꼭 마트를… 가능하다면 병맥주(작은거), 그렇지 않으면 캔맥주이며, 페트병은 가능하면 사다놓지 않는다. 일단 가격이 병맥주<<페트병<캔맥주 순으로 병맥주보다 비쌀 뿐 아니라, 한번 뜯으면 다 마셔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김빠진 맥주는 맥주가 아니다!)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참고로 수입 맥주는 반대로 캔이 더 싸고 병이 비싸다.)
요즘 내가 즐기는 맥주는 버드와이저. 일반 한국맥주에 비해 약간 진한 맛,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생산품이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외국회사와 제휴를 하는건지 하여튼 OB에서 생산한다.) 나는 싱거운 맥주를 싫어하는데 특히 그 싱거움의 최고봉은 하이트 엑스필. 병/캔 모양은 예쁘게 생겼는데 맛은 형편없다.-.-;
앞에도 말했듯 가능하면 병맥주를 선호하는데 - 가격뿐 아니라 왠지 병을 들고 마시면 기분이 더 난다 ^^ - 내가 가는 구로이마트에는 버드와이저 병이 절대로 안들어온다. 할 수 없이 캔으로 사다놓기는 하는데 전에 가던 분당이마트에는 버드와이저 병이 있었기 때문에 미련이 자꾸 남네.
우리집(관악구) 근처에 버드와이저 병으로 싸게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08년 5월 19일 13:07
그건 모르겠구여. 전 기네스 흑맥주에 꽂혔다는… -_-; 함 바꿔보세여 ㅋ
2008년 5월 19일 21:39
기네스 좋지요!! (비싸서 문제지 -.-;;) 가끔 특식(?)으로 한번씩 사다 먹는답니다.
엊그제 이마트 가니까 버드 병으로 들여놓았더군요. 이 글을 본게 틀림없어.. ㅋㅋ
2008년 5월 20일 12:39
저도 버드와이저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맥주마셔본지 1년이 넘은듯..
2008년 5월 20일 17:54
흐흐 고생하네요. 임신기간에 수유기간까지 거의 2년 못먹게 되더만요.
2008년 5월 21일 13:21
구로이마트..이 글을 보고 남편이 그런거군요. 이 근처로 이사오신 거 같다구..^^ 저희 집 앞이거든요.. 어쩌면 지나가다 뵐 수도? 후훗
저희 남편 혼자 이마트 잘 간답니다. 와인사러요..
어제도 다녀왔다죠~
2008년 5월 22일 16:52
냠. .맥주는 다 좋은데 배가 불러요.
저번달 몇십년만 일본갔다왔는디, 아사히맥주 순하고 좋은듯. 하루 두캔씩 목젖을 적셔줬쥐 ~kuku.. 싱하와 쌍벽을 이루는 순한맛.
아..이건 테러다..목말라..물이나 마셔야겠구나
2008년 5월 24일 11:21
jimmy/ 아 그동네 사시는군요. 저희는 차로 10분거리랍니다. 저희도 2주에 한번씩은 이마트 가니까 거기서 마주치면 인사드려야겠네요. 서로들 사진으로는 익숙한 사이니까 알아볼것 같은데요 ㅎㅎ
미경/ 일본맥주는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지니까 돈 아까워서 못먹겠더라. 보아하니 자네 집 냉장고도 꽉꽉 채워놓아야 할 것 같은걸?
2008년 6월 16일 21:06
하이트 맥스는 어때? 하이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맥스는 보리의 씁쓸한 맛이 있어서 좋던데…언제 맥주 사들고 가야겠다.
2008년 6월 23일 17:12
그래, 맥스도 다른 하이트보다 괜찮더라. 우리집 냉장고에도 맥주 들어있으니 놀러와라.
2010년 6월 29일 01:19
팔천원의 행복…
언젠가 이야기 한 적 있지만 330cc 짜리 작은 병맥주를 좋아한다. 가격도 캔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왠지 병째 들고 마시는 그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 이마트에 갔는데 왠일로 내가 즐겨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