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카미노 별들의 들판까지 오늘도 걷는다

2008년 5월 8일 Hanti 작성

산티아고 관련 세 번째로 읽은 책. 저자는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따금씩 묻어나오는 영화, 또는 스페인 영화 이야기는 그다지 가까이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더욱 좋았던 것은 저자가 가톨릭 신자라서 (많지는 않지만) 순례길 중 신앙과 관련된 경험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앞서 읽은 두 권의 책에 비해 훨씬 이 길과 여정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실제로 내가 같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체험하고 있는 것 처럼 저자가 경험한 것들과 느낀 것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순례길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앞서 읽은 순례자, 산티아고 가는 길-정민호에 비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으며, 이후로 읽은 ‘산티아고의 두 여자’에 비해서도 훨씬 알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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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미노 별들의 들판까지 오늘도 걷는다”에 대한 답글이 5개 있습니다.

  1. capella
    2008년 5월 8일 23:46
    1

    아~ 이책 보고싶었는데 - 산티아고 가보고 싶어요 ㅠ 언젠가는 가볼꺼예요!

  2. 월덴지기
    2008년 5월 9일 10:13
    2

    나중에 읽어봐야겠네요. ^^

  3. Hanti
    2008년 5월 19일 21:36
    3

    capella/ 다시 학생이 되니까 좋은게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더라구요.^^ 이 책 혹시 학교에 있나 확인해보세요.

    월덴지기/ 제가 읽어본 산티아고 관련 책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책이었어요. (아직 못읽은 책도 몇권 있지만…)

  4. 김미경
    2008년 5월 22일 16:57
    4

    좀 됐는데, s기지 일요스페셜에 산티아고가는길에 관한 방송이있었는디 ..
    그때 그 순례자코스 기억난다. 저 길을 가야한다는 강한 충동이 ..ㅎㅎ

  5. Hanti
    2008년 5월 24일 11:18
    5

    미경/ 작년부터 시작해서 방송에 몇번 소개되었나보더라. 그 충동 마음속에 잘 담아두었다 나중에 한달쯤 쉬는 기회 생기면 다녀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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