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의 경제학

2007년 7월 7일 Hanti 작성

관심의 경제학
토머스 데이븐포트.존 벡 지음, 김병조 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정보가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정보는 더 이상 희소자원이 아니다. 정작 희소한 가치를 지니는 것은 정보에 기울이는 사람들의 관심이다.”

바로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이야기하는 바이며 내가 이 책에 끌려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원어로 The Attention Economy라고 한 이 ‘관심 경제’는 이렇게 유한한 사람들의 관심을 넘쳐나는 정보 중 어디에 배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새로운 관점의 경제인 것이다. 오늘날 뉴욕타임즈 일요판에 담긴 정보는 15세기에 쓰여진 모든 문서를 합한 것보다 많다고 하니, 희소한 정보가 큰 가치를 가지던 시기에 비하면 정보에 기울이는 관심이 희소한 가치를 가질만 하다. 당장 메일함만 열어봐도 가득찬 스팸메일 틈바구니에서 어느 메일에 관심을 두고 열어보아야 하는지 선택을 해야 하며, 신문을 펼쳐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시간 여유가 없으니(정확히는 시간보다도 관심의 여유가 없으니) 꼭 읽고 싶은 부분만을 찾아서 관심을 배분하게 된다.

한국에 번역되어 나온게 2006년이라 최근 책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원서는 2001년에 처음 나왔다. 어쩐지 읽다보니 웹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드는 웹사이트들이 다 알수 없는 사이트 내지는 예전에 날리던 사이트 뿐이더라. 만약에 이 책이 2006년에 진짜로 처음 출판되었다면 구글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재미있게 읽었고 도움되는 내용도 많이 있었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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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의 경제학”에 대한 답글이 하나 있습니다.

  1.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년 8월 21일 19:07
    1

    정보화 사회의 희소성 요소 관심! <관심의 경제학>…

    관심의 경제학토머스 데이븐포트.존 벡 지음, 김병조 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전반적인 리뷰2007년 8월 21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정보화 시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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