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이 탐난다

2007년 2월 3일 Hanti 작성

작년 5월경 새 디카를 사볼까 고민할 때 DSLR을 지르라는 진심어린 충고들을 무시(?)하고 컴팩트 디카 중에서 고르다 결국 캐논 파워샷 A700을 구입했다.

작지만 기능이 다양한 A700을 그간 잘 써왔는데, 지난 주말에 우리집에 놀러온 회사 동기가 들고온 DSLR로 지효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후회된다. -ㅅ-;; 밝은 렌즈로 어두운 집안에서도 흔들림 없이 찍어대는 그 맛, 그리고 인물에만 초점이 또렷히 맞는 아웃포커싱은 정말 인물을 살게 해준다. DSLR로 찍어놓은 지효 사진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아흑!

하지만 이미 내린 선택을 되돌릴 수도 없고… 돈도 없고… 그냥 회사 동기한테 자주 놀러오라고 해야겠다. ㅋㅋㅋ

아래 사진은 그 날 DSLR로 찍은 사진. A700으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사진이닷!
아빠 품에 안긴 지효

ps. 사진첩에도 이날 찍은 사진 많이 올릴테니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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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 탐난다”에 대한 답글이 7개 있습니다.

  1. oheart
    2007년 2월 3일 15:26
    1

    당근 탐나죠. 요즘 DSLR은 많이 저렴하던걸요.. 저도 요즘 DSLR 사이즈가 많이 작아져서 탐나지만..뭐 눈 질끈 감고 살고 있죠…

  2. 롱롱오빠
    2007년 2월 4일 14:51
    2

    접사해…ㅡㅡ; 애기 콧구멍만 찍게 되겠다…ㅡㅡ;

  3. nowhy
    2007년 2월 5일 00:33
    3

    요즘 중고 dslr가격이 그래도 많이 착해졌어.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듯.
    지효 참 이쁘네. ^^ (다행히 아빠를 안 닮았나? ㅋㅋㅋ)

  4. sjunious
    2007년 2월 5일 11:13
    4

    DSLR도 악의 축이야 ㅋㅋ

  5. Hanti
    2007년 2월 5일 12:48
    5

    oheart/ 우리 아기 태어나기 전까지는 이렇게 탐나지 않았는데… 아기가 부모의 삶을 참 많이 바꿔놓네요.

    롱롱오빠/ 컴팩트 디카로 아웃포커싱 하는 법 두 가지
    1. 접사한다 - 너 말대로 콧구멍 땀구멍만 찍힌다 ㅡㅡ;
    2. 줌을 이빠이 땡긴다 - 렌즈가 어두워져 실내사진을 찍을 수 없다 (찍으면 죄다 심령사진 됨) ㅡㅡ;

    nowhy/ 알아봐도 마님이 허락 안하실걸 알고 있기에… ㅡㅜ

    sjunious/ 그렇게 위안하며 참고 있다우ㅎㅎ 귀국하거든 자네 좋은 카메라 들고 한번 놀러오시게.

  6. 김은영
    2007년 2월 7일 10:24
    6

    일요일에 놀러갈때 재덕오빠가DSLR 들고가서 애기 많이 찍어드린대여~
    아웅 그날 지효 실컷 봐야지

  7. Hanti
    2007년 2월 8일 09:13
    7

    은영/ 와, 잘됐다! 일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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