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여행기
2007년 2월 3일 Hanti 작성
밀린 여행기를 쓰기 위해서 퍼즐 맞추기를 여러판 해야 한다. 머리속에 남아있는 기억과 종이에 적은 메모 조금만으로는 힌트가 너무 부족하여,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거의 의존하게 된다. 사진은 퍼즐 조각이고, 기억과 메모로 그 조각을 배열해야 한다.
오래전 태국 여행이야 디카로 찍은 사진도 없으니 포기한다고 해도, 회사에서 보내준 열흘간의 유럽 연수, 친척들과 함께 갔던 중국 심양 작은아버지댁 방문, 또래 젊은 직원들과 함께한 일본 도쿄 출장 등은 기억이 더 사라지기전에 정리하고 싶다. 또한 이미 여행기 블로그에 올렸던 미국 출장기에 빠진 ‘먹는’ 이야기, 그리고 베트남 남부 여행기 비용 결산 등도 해결해야 할 밀린 숙제들.
밀린 숙제가 다 끝날 때 쯤에는, 우리 아기를 데리고 다른 나라 여행을 떠날수 있게 될까? :)




2007년 2월 3일 11:59
맞아요 퍼즐 어려번 맞춰야 해요 사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여행이겠지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지금 정리해 놓은 여행기들이 나중에 아이가 커서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되고 글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우리 부모님들이 이런 여행을 하셨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
2007년 2월 5일 03:22
그래서 저는 언제부터인가 여행을 갈 때 꼭 작은 스프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적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것만 있으면 나중에 여행기 포스팅을 할 때 큰 도움이 되더군요. ^^
2007년 2월 5일 12:56
capella/ 다시 보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밀린 여행기 다 정리되는 것 보다 먼저 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엊그제, 9개월된 아이 데리고 미국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음^^) 나중에 아이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블로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 부담이 팍팍!)
월덴지기/ 잘 다녀오셨어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도 스프링 수첩에 많이 적어오셨겠죠? 기대됩니다. (월덴지기님도 밀린 여행기 어서 정리하셔야 일본 여행기도 쓰실텐데.. ㅋㅋ)
2007년 2월 10일 23:31
빨랑빨랑 올려 주세요~~~~ ^^
2007년 2월 12일 21:09
헤헤 밀린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