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부부
2006년 9월 14일 Hanti 작성
보통은 결혼이 한 번에 끝나는 행사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부부의 결혼에는 3단계가 있었다.
- 사회적 결혼: 보통 진짜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예식장에서의 결혼식, 2003년 8월 30일
- 종교적 결혼: 며칠 앞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맺어진 결혼, 2003년 8월 x일
- 법적 결혼: 단지 행정적 절차일 뿐인 혼인 신고, 2006년 9월 14일
세 가지 중 어떤 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 부부는 그동안 앞의 두 가지만으로도 서로 믿고 사랑하며 살아왔다. 물론 법적 결혼 역시 중요한건데 우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법적 결혼이 3년여 늦어지게 되어, 주변의 의혹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_-;; 아직도 혼인신고 안했냐고 걱정해 주시던 주변 분들께 이제 안심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_^




2006년 9월 15일 10:25
당연히 해야 하는 거지!!! 이제 자동차 보험도 부부한정으로 해. ㅡㅡ;
2006년 9월 15일 16:04
저희는 대출 문제 때문에 법적 결혼을 2달 먼저 했다죠. 쿨럭~
2006년 9월 15일 17:11
드디어 했구나.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구 ㅎㅎㅎ
2006년 9월 15일 19:34
빼도박도 못하게 됐군요. ㅋㅋ
우리 됴카의 탄생을 위한 준비인가요?
아무튼, 다시 한 번 결혼을 했으니 –;;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2006년 9월 15일 23:38
허걱!!!! 대단^^ 전 마포구 보건소 이용하려고 결혼하자마자 재빨리
혼인신고&입주자 신고했는디.^^;
2006년 9월 18일 20:19
롱롱오빠/ 르망 시절부터 부부한정 특약이었다우. (그 특약은 사실혼 관계의 동거커플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
월덴지기/ 어제 결혼한 저희 옆부서 직원도 같은 이유로 석달쯤 먼저 신고하더군요.
미미르/ 마음 굳게 먹고 세금폭탄에도 꿋꿋이!
heraus/ 고맙습니다 우리 세 식구 열심히 살겠습니다.
김은영/ 보건소는 전입신고만 해도… ㅎㅎ
2006년 9월 19일 15:17
컥!!!!!!!!!!!!!!!!!!
2006년 10월 14일 09:26
으흐흐. 우리도 그다지 빨리 하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결혼 후 1 유학간다며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순전히 의.료.보.험. 때문에 혼인신고를 했다지요. 법적 부부가 된것 축~
2006년 10월 16일 21:23
하하, 뭐… 여러가지 이유로 늦게 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