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2 잡담

2006년 8월 12일 Hanti 작성

  • 베트남에 있을 때는 멀쩡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한국 음식과 한국 물을 먹으니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 베트남 체질인가보다. 더욱이 몇백원이면 사먹을 수 있던 현지 음식과 커피가 눈 앞에 아른아른해서 더 괴롭다.
  • 8월 14일은 휴일 사이 낀날이라 회사에서 연차 사용을 권장한다. 그날은 구내 식당도 쉬고 에어콘도 가동 안한단다. 덕분에 4일 연휴가 생겨버렸다. 날도 더운데 임산부 생각해서 멀리는 못가겠고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나서볼까 한다. (후보지: 삼청동, 신촌, 홍대 등)
  • 요즘 인터넷에 된장녀가 어쩌구 하는데 된장녀가 뭔지 모르겠다. 구글과 네이버로 검색해도 말하는 사람마다 그 정의와 범위가 심하게 차이난다. 한마디로 이런게 아닌가 싶다: “내 마음에 안드는 여자들의 총칭”. 그러니 ‘내’가 누구냐에 따라 된장녀가 뭔지 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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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8.12 잡담”에 대한 답글이 7개 있습니다.

  1. heraus
    2006년 8월 12일 18:19
    1

    쿠하하~! 정말 맞아요. 된장녀는 ‘내 맘에 안 드는 여자’인 듯 해요.

  2. heraus
    2006년 8월 12일 18:20
    2

    혹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서울 근처의 숲이나 공원에 갈 거면 별이고모도 불러줘요.

  3. 김은영
    2006년 8월 13일 00:45
    3

    잘 갔다오셨어요? 요즘 된장녀때문에 스타벅스도 맘놓고 못마신다는.ㅋㅋㅋ
    그나저나 갑자기 연휴 생기셨으면 ‘벽초지 수목원’ 가보세요!!!!
    얼마전에 광릉수목원갔다오고 오늘 벽초지수목원 갔다왔는데
    오히려 여기가 더 좋았어요. 파주에 있거든요? 꼭 가보세요.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4. 김은영
    2006년 8월 13일 00:48
    4

    너무 더울땐 힘드니까 오후4시쯤부터 해질녁까지 노시면 좋을듯 싶구요
    저녁먹는건 일산 애니골 근처가서 드시면 먹을거 많더라구요.
    저흰 진할머니 닭한마리 거기 가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5. Hanti
    2006년 8월 16일 12:38
    5

    heraus/
    - 사람마다 다르게 쓰는 단어가 이렇게 화제가 되다니 이야말로 대단한 일.
    - 아무래도 임산부한테 이 땡볕에 숲/공원은 무리야…

    김은영/
    추천해줘서 고마워요. 날씨 좀 시원해지면 다녀와야겠어요. 파주쪽이면 전부터 가보려 했던 영어마을, 해이리와 엮어서 다녀와도 좋을듯 하네요.

  6. coolkid
    2006년 8월 21일 19:53
    6

    그래서 어디 다녀오셨나요? 좋은 회사네요. 샌드위치 데이에 월차를 권유라. :)
    임부복 이야기 재미나게 읽었어요. 보는 순간. 아 저거 작년에도 유행이었지. 했었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okmir님 임부복 입으신 자태가 아주 예뻐요. 쭉 입고 다니셔도 될듯 해요.

  7. Okmir
    2006년 8월 24일 08:29
    7

    coolkid/
    - 삼청동 수제비 먹고, 광화문 교보문고 들렀다가, 신촌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날 광복절 기념 대학생들의 집회코스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 임부복 예쁘다니 감사합니다. 임산부 아닌 분들도 그옷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coolkid님 말씀대로 저도 애기낳고도 계속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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