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 불펌 사건에 민감하게 대응한 이유

2006년 7월 1일 Hanti 작성

우리 블로그(특히 여행기 블로그)의 글을 퍼가는 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종종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특별히 민감하게 대응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1. 여행기를 한 두개도 아니고 수십편을 통째로 긁어갔다.
  2. 내 cafe24 호스팅 계정에 올려놓은 이미지까지 함께 긁어가 유료로 쓰는 내 트래픽을 점유했다.
  3. 사전에 허락을 구하기는 커녕 긁어갔다는 사후 통보 조차 없었다.
  4. 퍼간이의 게시판(통)에도 원본의 출처를 전혀 밝히지 않았다. - 퍼간이의 글이라 오해할 소지가 있다
  5. ‘펌’의 천국인 네이트 ‘통’이라는 곳으로 퍼가서 수십건의 2차 ‘펌’을 발생시켰다.
  6. 퍼간 통에는 연락처도 없었고, 회원만이 덧글을 남길 수 있어 통 비회원인 나와는 어떠한 의사소통의 경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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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 불펌 사건에 민감하게 대응한 이유”에 대한 답글이 4개 있습니다.

  1. 병우기..
    2006년 7월 1일 16:46
    1

    가끔씩은 그렇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옆에서보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그런기분 뭐 그런거 아니겠오?
    암튼 빨리 잘 해결되었음 좋겠당 ^^

  2. Hanti
    2006년 7월 1일 18:00
    2

    응.. 통 저작권 센터에서 처리 해주겠다고 메일이 다시 왔으니 기다리면 잘 해결되겠지.

  3. coolkid
    2006년 7월 11일 13:03
    3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퍼갈만한 가치가 있는 기록임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조금 진정하세요.

    아직까지 펌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우리 네티즌들.
    GRE 공부할때 보면 어디에서 발췌했다는걸 정확히 안쓰면 감점이 되지요?
    그런 교육이 아이들 어릴때 부터 이뤄지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언능 해결 되기를..

  4. Hanti
    2006년 7월 12일 01:26
    4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진정했습니다.^^ 해결도 거의 이루어졌구요.

    coolkid님 말씀하신 대로 저작권 내지는 기본적인 웹에서의 예절에 대한 교육, 아니면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인터넷 기업에서 불펌을 방조하는 정도도 아니고 아예 권장하는 ‘통’ 같은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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