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을 걸으면서
2006년 6월 27일 Hanti 작성
복부비만 판정을 받은 후 매일 한시간씩 걷고 있다. 주로 탄천을 따라 걷게 되는데 이 도시의 잘 갖추어진 여러가지 환경에 다시금 감탄하게 된다. 서울 갈 때 길 막히는 것만 빼면 나무랄게 없는 곳. (하지만 서울갈 때 길 막히는게 너무나 큰 마이너스다. -_-;)
낮이든 밤이든 탄천을 걷다 보면 여러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 가장 보기 좋은 모습: 저녁때 노부부가 다정하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걷는 모습
- 가장 보기 싫은 모습: 선캡에
아줌마 마스크자외선 차단 마스크 까지 동원해서 얼굴 전체를 가리고 걷는 아줌마들 모습
어머님들, 자외선과 먼지로부터 피부도 지키고 운동도 하고픈 마음 모르는바 아니지만 선캡 밑으로 외계인 마스크자외선 차단 마스크 보일때 너무 섬찟하고 무서워요.ㅠㅠ 자외선 차단은 선캡이랑 선크림에게 맡기시고 아름답게 가꾸시는 얼굴 ‘조금’ 정도는 이웃들에게 보여주는 아량을 베풀어 주시면 좀 안될까요?





2006년 6월 27일 09:33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래. 나중에 okmir 도 그럴지 몰라. 이해해. 그리고, 일산은 서울 나가기 더 힘들어. ㅡㅡ;
2006년 6월 27일 13:01
근데 눈만 남기고 다 가린 아줌마들이랑 갑자기 마주칠때는 정말 섬찟해~
일산 호수공원엔 그런분들이 별루 없나? ㅎㅎ
2006년 6월 27일 13:53
나두 출산후 배가 장난아니라서 걷구 싶은데…걷지도 못하고 이눔의 배가 언제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나두 호수공원갈때 hanti님 글에 나와있는 아줌마들처럼 그렇게 할지 몰라요…ㅋㅋㅋ
2006년 6월 27일 22:29
ㅋㅋ 서울 나가기 힘들면 출근시간을 한시간만 당겨봐…^^
/롱롱오빠님 : 자외선이 피부의 적인건 맞지만 그 모습이 그리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어쨋든 속보가 가장 좋은 운동이라니…..
무릅에 무리가 가면 수영으로 대체(물좋은 수영장 없나?)
2006년 6월 28일 23:42
롱롱오빠/ 스타일 구린건 이해해도 혐오감 주는건 이해 못해. 선캡은 오케이지만 무서운 마스크는 우엑…
Okmir/ 흑흑.. 외계인 마스크 무서워…
야호호/ 마스크는 참아주세요. 아기가 엄마 마스크 보고 놀라면 어떡해요.
Metalmin/ 출근시간을 한시간 당겨야 한다는게 분당의 최대 단점이다. -ㅅ-; 메탈민군도 몸매 관리 열심히 하시게!
2006년 6월 29일 15:44
항상 밤에만 나가봐서…
2006년 6월 30일 18:20
아하, 밤에만 다녀서 니가 아직 그 마스크를 못봤나보다. (아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