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봄 풍경

2006년 4월 21일 Hant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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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에 핀 개나리 (찍은 지 좀 됐음. 게을러서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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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번화가에서 떨어져 있어 불편하기도 하지만, 회사 바로 앞에서 이렇게 봄을 느낄 수 있다니 (그것도 서울에서), 주변 환경이 참 좋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주엔가 점심 먹고 회사 앞 개천따라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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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봄 풍경”에 대한 답글이 5개 있습니다.

  1. jimmy
    2006년 4월 23일 07:58
    1

    어제 신랑이 말해줘서 알았아요. hanti님네도 임신했다구요.. 아이를 가질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서 고민 많이하신 부부같은데, 아마 그래서 더더욱 지금 임신 기간동안 한달에 한번 정기검진 받으러 갈때마다 아가가 크는 모습을 보시면서, 그리고 낳고 또 기르시면서 더더욱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다르실 거 같아요. 정말 아기 낳으시면 인생이 한 180도쯤 바뀌는 거 같아요. 포기해야될 것도 많고, 희생해야 될 것도 많아지고.. 하지만 정말 한가지 분명한건 내가 지금껏 살아온 인생이 아이로 인해 참 많이 달라보이게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아기의 웃음을 보면서 너무 기뻐하시는 양가 부모님을 보면 정말 우리가 큰 효도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시고 저도 그맘때 무척 입덧이 심했었는데 아가 생각하면서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전 너무 심해서 한달 넘게 누워만 지냈는데 오히려 그것보다는 바깥활동을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배고프지 않도록(배고프면 더 심하거든요) 수시로 간식 같은거라도 먹고(저는 가래떡을 즐겨먹었어요. 냄새도 없고 든든해서 말이죠) 배를 채우도록 하세요. 지금은 많이 드시지 않아도 아가가 영양 주머니에서 영양을 공급받아 잘 크고있으니 내가 너무 안먹어서 애가 잘 크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여.. 정말 지금은 저도 준영이를 낳아 키우고있지만 막 임신을 확인하고 신랑과 함께 두 손 잡고 병원에 가서 아기 잘 자라고 있나 초음파로 확인하던 그 때가 너무 행복했던 거 같아여~ 두 분도 그 행복 항상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2. oheart
    2006년 4월 23일 14:51
    2

    저는 이제 우면동 생활은 다 끝났는데, 우면동 그리울 것 같아요.(마을버스만 빼고 ㅎㅎ) 우면동에서 1년2개월동안 있으면서 넘 편하게 지내기도 했구요. 1년 넘게 있으면서 겨울에나 되서야 양재천 산책을 나갔었는데, 양재천 생각하면 더더욱 그립네요~

  3. Hanti
    2006년 4월 26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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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mmy/ 와, 여태껏 달렸던 답글 중에 가장 긴 글이네요. ^^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고맙구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snplove 홈페이지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oheart/ 이제 다시 혜화로 가시나봐요. 진작에 산책도 하고 즐기셨으면 좋았을걸… 아쉬우시겠어요. 가끔 양재천이랑 주변 사진 올릴 예정이니 또 구경와주세요.

  4. oheart
    2006년 4월 26일 13:39
    4

    혜화로 다시 가면 좋겠네요. 하지만 목동으로가요

  5. Hanti
    2006년 4월 26일 16:45
    5

    목동에 공원도 있고 동네가 쾌적해서 괜찮을 것 같던데요, 집에서 멀어서 힘드신가봐요? 혜화는 대학로가 코앞이라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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