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2006년 4월 14일 Hanti 작성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면서도 서울의 명소 중에 안 가본 곳이 아직도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인데, 지난 2월에 드디어 그곳에 다녀왔다. (게으르다 Hanti군)

찾아가기는 간단하다.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하지만 차를 몰고 가는 바람에 근처에서 조금 헤맸다. 길을 물어 떡볶이 타운에 들어서자 입구에 있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진짜 1호 원조인지는 확인할 길 없으나, 더 들어가봐야 그게 그거일 것 같아서 선택. 차는 이곳에서 알아서 주차해준다. 매장은 떡볶이 집이라 보기에는 심하게 컸다. 또한 벽에는 어마어마한 벽걸이 PDP도 걸려있어 우리가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온게 맞나 싶었다. 헐헐… 마복림 할머니 돈 많이 버셨나보다.

신당동 떡볶이 끓기 전

2인 세트가 있어 시켰는데 가격이 의외로 비싸고 양은 생각보다 푸짐했다.(한 8천원 했나?) 나중에 많이 다녀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꼭 세트를 시키지 않아도 개별 메뉴 단위로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양이나 가격 조절하기에는 그편이 나을 듯. 맛은 역시 신당동 원조 1호점이라는 이름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괜히 유명한건 아니겠지. ^^ 위 사진은 처음 음식이 나와서 끓이기 전이고, 보글보글 끓으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냠…. 배고파지네…

신당동 떡볶이 끓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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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에 대한 답글이 6개 있습니다.

  1. ytyoun
    2006년 4월 14일 19:37
    1

    저기 은근히 맛 없다고 하는 사람도 많던걸?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_no=698&u=2

  2. Hanti
    2006년 4월 14일 22:12
    2

    하하 그렇네, 난 그냥 큰 기대 안하고 갔거든. 떡볶이집에 너무 어마어마한 것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3. MetalMin
    2006년 4월 16일 12:46
    3

    ㅋㅋ 신당동 그리 맛있다고 보진 않느데….
    그래도 가끔 저런식의 떡볶이가 먹고싶어지긴 하지….^^

  4. Hanti
    2006년 4월 18일 01:18
    4

    그…그래? 하하하~!

    (이것들이 죄다 딴지만 걸고 가냐! -_-;)

  5. heraus
    2006년 4월 22일 05:29
    5

    1. 방사장님 증언에 의하면, 인터넷 같은 게 없던 15년 전에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소문이 있었으니, 신당동에서 마복림 할머니집이 제일 맛없대나 뭐래나. 나도 신당동에 처음 가서 그 집에서 떡볶이 먹은 다음날 들은 말이얌.

    2. 나는 신당동 쪽 사는 동기 오빠 차를 얻어타고 서울 오던 날, 운전해 준 오빠랑 저녁 먹자고 하다가 거기 살면서도 한 번도 안 가봤으니 거기 가자는 그 오빠의 제안으로 가서 먹어본 건데.. 우암. 솔직히. 기대했던 것에 비해 별로였어. 맛없지는 않았지. 근데 신당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마침 식사 때이고, 마침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 가볼 만도 하지만, 일부러 그것을 먹기 위해 지방에서 상경하여 물어물어 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니라는 게 내 의견. 그냥 평범한 떡볶이맛. 음냐. 어쨌든 그 날은 차를 얻어탔으니 떡볶이는 내가 샀지요.

  6. Hanti
    2006년 4월 22일 23:09
    6

    아흑… 그래 내가 잘못했다. 독자 여러분 신당동 떡볶이 별로고 특히 마복림 할머니집이 최악이랍니다. 웬만하면 그냥 동네 분식집 떡볶이 드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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