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한국어
2006년 12월 21일 Hanti 작성
한글은 글(문자), 한국어는 말(언어)이다.
한글은 수백년전 세종대왕 때 만들어졌지만 한국어는 그보다 수천년 전부터 존재했다.
한글이 한국어를 표기하는데 가장 적합한 체계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굳이 한글이 아니더라도 한국어를 표기할 수 있다. 한글이 생기기 이전에는 한자로 한국어를 표기했으며, 지금도 알파벳으로 한국어를 표기하는 방법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란게 있다. 다른 예로 베트남어는 예전에는 한자로 표기하다 알파벳으로 표기를 바꾸었으며, 터키어는 한때 아랍문자로 표기하다가 알파벳으로 바꾸었듯, 말과 글이 일대일로 매핑되라는 법은 없으며, 말의 속성이 글의 속성으로, 글의 속성이 말의 속성으로 그대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한글의 창제 원리가 과학적이라고 한국어라는 말(언어)을 과학적으로 창제한건 아니라는 말이다.
어설픈 지식으로 쓴 기사에 일일히 바로잡고 설명하는 사람 지치겠다.




2006년 12월 21일 19:38
트랙백, 영광이어요.
그런데 벌떼같은 글로벌 스팸 트랙백은 어쩌면 좋을까용?
2006년 12월 21일 21:47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8%80_%EC%9A%B0%EC%9B%94%EC%A3%BC%EC%9D%98
난 이거 재밌게 읽었어. 중간에 ‘라후족 이야기’도 나오는구만. ㅎㅎ
2006년 12월 24일 13:17
heraus/ 업그레이드 된 태터툴즈를 믿어보세. 아래 ytyoun씨가 올린 주소도 한번 가보시게, 재미나네.
ytyoun/ 좋은 글 땡큐,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우.
2006년 12월 27일 15:34
한글 관련도 있지만, 아직까지 희망봉이나 cape point가 인도양과 대서양을 나누는 기준인지 잘못 알고 있는 기자도 있더군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travel/173726.html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611230940281&code=900306
사실 검색해보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2006년 12월 28일 02:39
ytyoun님, ‘이 다큐멘터리 촬영에 참가한 한 대학원생’이 저에요. -_-;;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2006년 12월 28일 06:36
heraus/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 일편단심 블로그에서 읽었던가 기억은 좀 가물가물하지만…) 그래서 hanti한테 라후족 이야기를 했던거고요. ^^
2006년 12월 28일 13:44
gteentea/ 기자라고 모든걸 알고 있기는 힘들겠지만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덕분에 인도양과 대서양이 어떻게 나뉘는지 배웠네요.
heraus,ytyoun/ 하하 ytyoun님이 워낙 숨은 애독자라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