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름 투표
2006년 11월 27일 Hanti 작성
요즘 열심히 아기 이름을 짓는 중이다. 구글을 뒤지던 중 아이 이름 짓기에 관한 연구논문(멋지다!)을 발견하기도 했지만, 인터넷만 들여다보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여 서점에서 책을 한권 샀다 - “베이비 네이밍” (무크하우스, 2000). 성명학에 대해 쉽게 풀어놓은 책인데 사실 성명학에 대한 믿음이 깊지 않은 나로서는 수리니 음양오행이니 너무 따지기 보다도, 발음하기 좋고 느낌이 좋은 이름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최근 이름짓기 경향을 반영하되 너무 흔한 이름은 피한다는 생각으로, 항렬자도 고려해보고 (유재O), 태명 ‘별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보고 (별 신 晨, 별 성 星) 하여 몇 개의 후보를 뽑아보았는데, 계속 혼자만 고민하는 것보다는 많은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독자 여러분 대상으로 아래 후보를 놓고 ‘네티즌 투표’를 해볼까 한다. ^^
1-유재인 | 2-유재신 | 3-유은성 | 4-유현지 | 5-유신재 |
6-유민재 | 7-유지원 | 8-유지효 | 9-유민
- 참가방법: 우리 딸 얼굴을 한번 보시고 잘 어울리는 이름을 이 글에 답글로 적어주세요. 1~9번이 마음에 안드시면 새로 제안해주셔도 좋습니다.
- 참가대상: 이 블로그에 전에 한 번이라도 덧글을 남겼던 독자 여러분.
- 기간: 2006년 12월 16일까지 (출생후 한 달 이내 출생신고를 해야하므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2006년 11월 27일 02:04
유현지 한표입니다. 저는 작명권을 아버님께 뺏기는 바람에 한자이름이 되었습니다. 직접이름짓는 기쁨도 클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
2006년 11월 27일 08:09
전 유재인에 한표요~ 평생 따라다닐 이름표다보니 정말 고민되는 듯 해요.. @_@
2006년 11월 27일 09:30
저는 3번..
웬지 은성이라는 이름이 이뻐보이고, 아기에게도 잘 어울려요. ^^
2006년 11월 27일 09:41
저도 유현지에 한 표 던집니다. ^^
2006년 11월 27일 09:57
저는 은성이가 좋을 듯해요~
약간 중성적인 이미지… 이런 애들이 더 이쁘게 큰다나 머라나.. ㅎㅎㅎ
2006년 11월 27일 10:40
앗.. 유재인 한표 취소요.. “재인”이란 이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성 때문에 발음상 놀림받을수도 있을듯 해요.. -_-;;
2006년 11월 27일 11:02
전 유현지가 이쁠거 같은데…커서 명사가 될 관상이니 유지원이 더 낫지않을까요?
2006년 11월 27일 11:59
현지 좋구나~
2006년 11월 27일 12:00
나도 유재인에 한표.
영어로 바꿔도 부르기 편하고..
항렬도 들어가고, 흔하지도 않고…
2006년 11월 27일 13:01
1
2006년 11월 27일 16:16
유지효에 한표요 ^^
2006년 11월 27일 17:31
유민에 한표!!!… 일단 어감이 굉장히 좋고….
외자 이름의 아이들의 머리가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외자 이름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과 경쟁하는 아이들이
다들 외자 이름이야요. ㅎㅎ
순전히 수진이/현진이 아빠의 생각이예요. ㅋㅋ
2006년 11월 27일 17:41
8 - 지효에 한표
2006년 11월 27일 18:41
8번 지효에 한표요.
외국인 발음시에도 특별히 문제가 없을거 같아요. ^^
2006년 11월 28일 09:14
난 유재인 이 마음에 들어 :)
2006년 11월 28일 09:15
주니는 유현지가 예쁘대 ㅎㅎ
2006년 11월 28일 13:32
난 유재인!
2006년 11월 28일 16:05
나두 유재인이 제일 좋아용~
2위는 민이. 별이, 별이 하고 외자로 부르던 습관이 남아있어 정감이 갈 것 같아요.
현지는 비추. 예쁘긴 한데, 너무 여자 이름이야…
2006년 11월 28일 16:16
여담이지만…
별이 사주에는 별이를 받쳐주고 밀어주는 세력은 아주 잘 발달한 반면에, 별이로부터 발하는 세력은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러니깐, 사주상으로 봐서는 똘똘하고 의지가 굳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는 보장돼 있는데 ^^, 별이로부터 세상으로 좋은 것들을 발(發)하는 것은 일부러 신경을 좀 써야 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나로부터 발하는 가치인 ‘인(仁)’이나 ‘서(恕)’같은 것을 이름에 실어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소망.
글타구 뭐, 내가 명리학의 달인도 아니고, 사주팔자주의자도 아니고, 기냥, 하는 말이에용. ㅋㅋㅋ 위에 쓴 말도 음양오행 따져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내 생각임.
아무튼, 별이가 태어나서 감사해요~
2006년 11월 28일 18:21
3번이 좋은거 같음….흔하지도 않으면서 발음도 편하고 이름도 이쁘고
^^ 뭘로 결정하던 잘해~~ 추카한다
2006년 11월 28일 18:24
재인 아니면 민재…
리스트 보니 민재에도 관심이 가네…..
2006년 11월 28일 19:32
전 유지효에 한표~~ 지효이름 너무 예뻐서 별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기 너무 예쁘다.. 행복하시겠어요. 담에 오빠랑 별이 보러 갈게요..
2006년 11월 29일 15:42
재인이 한표^^;;
2006년 11월 29일 22:43
나는 은성이에 한표.. 재인이나 민이도 괜찮지만.. 재인이는 왠지 발음상 놀림받을 가능성이 좀 있을 것 같고.. 내가 어릴 때 이름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애덜 이름 지을 때 이 부분을 엄청 신경썼거덩.. 글고 민이는 왠지 정민이 생각나서.. 주위에 있는 이름은 절대 피한다.. ㅎㅎ 그래도 다 예쁜 이름이네.. 엄마 아빠가 젤 땡기는 이름으로 해.. 나도 여기저기 물어봤지만 결국은 내 맘대로.. ㅋㅋ
2006년 11월 30일 10:51
민이, 지원이 좋은데요. 진이는 어때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이름이라도 “이쁜” 이름보다는 똘똘한 느낌이 드는 이름이 좋아서요.^^
저희는 이름 후보 세 개 지어놓고 한자는 유료 작명사이트의 도움을 받았어요..ㅋ
그럼..별이 이름 잘 지으시고 어서 공표하소서!!
2006년 11월 30일 11:02
유재인이여~~
아마 별이 다 커서는 완전 국제화 시대일껀데 그때 큰 메리트도 있을 것 같구.. 암튼 저 리스트 보자마자 유재인이 딱 꽂혔어요~
제인에어의 심성….로체스터 같은 남자만 안만난다면야…^^;;
2006년 12월 1일 10:48
저는 지효,은성이가 맘에 드는데 요즘 중성적인 이름이 인기라니까 은성이가 괜찮을 거 같아여. 부르기도 은성이가 더 괜찮은 것 같구요. 이름은 정말 나중에 아기가 이름 때문에 놀림받지 않게 평범하게 짓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한번 지어놓고 나면 이상하게 정이 가더라구요. 저도 준영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젠 준영이란 이름이 우리 준영이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거든요..^^
2006년 12월 2일 20:36
8번 유지효에 2표..(우리부부..)
2006년 12월 2일 23:13
저는 유은성에 한표
2006년 12월 7일 18:18
현지, 지효, 민.
민 이란 외자는 여자들한테 여러 별칭으로 바꿔 부를 수가 있어서 좋다.
미나, 미니, 민, 유민, 이렇게 여러 개로 바꿔 부를 수 있잖아.
ex) 미나야~, 미니야~, 민아~, 유민아~, 민~
나머지 두 이름은 여성스럽기 때문에..^^;
2006년 12월 7일 21:28
오프라인 집계까지 포함해서 현재 재인,현지,지효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작명책을 사다가 이것저것 따지며 고민하고 있네요. 이제 기한이 일주일 남짓 남았으니 조만간 결단을 내리고 공개하겠습니다. ^_^
2006년 12월 8일 15:57
요새 유행하는 이름이.. 끝에 지나 서가 들어가는 것이더라구요.
그냥 이름만 봐서는 현지가 예쁘긴한데요…
언니는 안믿을지 몰라서 그런데 사주랑도 맞아야 하는 거긴한데…
정말 어렵죠? 저희두 민지 이름 짔는데 나름 오래걸렸는데 좀 흔하긴 하죠. 사주상 발음상 여러가지가 맞아야 하더라구요.
그냥 부르기에 이쁜 이름은 현지랑 재인이요~
2006년 12월 14일 00:31
그런거 그다지 믿는 편은 아니지만 Okmir님 말씀하기를 굳이 남들이 나쁘다는 이름 하기는 싫다네요. 그래서 사주팔자 음양오행 등등 다 맞춰서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