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장씩 자기가 사는 도시의 사진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있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Eric의 ParisDailyPhoto라는 제목의 블로그로 처음 시작한 이 City Daily Photo 시리즈는, 현재 세계 52개 도시의 사진을 52명의 블로거가 올리고 있을 정도로 확대 되었다. 그 중 한국 도시도 두 개가 있는데, Kais님의 Seoul Daily Photo와, 시원한냉면님의 Daejeon Daily Photo가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City Daily Photo 블로그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자기가 사는 곳의 사진을 찍어 올린다는 것, 그리고 그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 다른 도시의 일상을 매일매일 새로이 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적이다. 문득 직접 참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Bundang Daily Photo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욕심일 뿐 - 다음과 같은 이유로....
1. 분당에 살기는 하지만 평일에는 분당에서 잠만 자고 생활은 주로 서울에서 하기에 사진을 찍어도 서울이 더 많다.
2.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사진을 업데이트 할 자신이 *절대로* 없다.
3. 한국 도시를 업데이트 하는 두 분은 사진에 꽤나 조예가 깊으신 것 같은데, 나는 구닥다리 자동카메라(캐논 파워샷 A40 ㅠㅠ)로 대충대충 찍는 엉터리이기 때문에 비교되면 창피하다.
그래서, 그냥 남의 사진 구경하는 걸로 일단은 만족하고자 한다. ^^
관련글: 전 세계인들에게 내가 사는 도시를 소개한다. Daily Photo Family (via likejazz)
hanti가 2006년 04월 05일 23:26에 작성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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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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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뇨 |
예전에 스모크라는 영화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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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K |
저도 서울에 살지 않습니다. 게다가 블로그엔 서울에서 찍은 사진이 아닌 것도 꽤 됩니다(물론 설명을 달아둡니다). 저의 경우 애초에 특정 지역의 모습보다도 한국이란 나라 곳곳의 모습과 문화 등에 대해서 외국인에게 소개하고자 만든 곳이라, 부끄럽지만 블로그 이름과 부합하지 않는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Cities Daily Photo 블로거들 중엔 DSLR도 많긴 하지만 오히려 컴팩트 카메라가 더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쁜 사진들을 잘 찍더군요(저도 DSLR을 쓰고 싶지만 아쉽게도 후지 602 씁니다. 돈이 없어서~). 캐논 파워샷 A40이면 제 첫 디카이기도 한데...제건 고장나버렸습니다 허허허... 이 블로그를 연 지 이제 2개월 좀 넘었는데, 확실히 매일매일 다른 사진을 올린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른것보다 이게 제일 어렵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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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i |
흑마뇨/ H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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