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 30대들 외국드라마에 빠졌다@문화일보
“출생의 비밀과 불치병 타령만 늘어놓는 한국 드라마가 변신하지 않는 한 젊은이들의 이탈현상은 계속될 것”
요즘 20,30대는 한국 드라마에 식상해져서 외국드라마를 즐겨본다는 문화일보 기사. 정말 공감가는게, 얼마전 썼던 Four things에 대한 답변만 봐도,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 프렌즈, 섹스앤더 시티 등 외국 드라마가 언급되고 있으며, 내가 답변하는데 참고한 여러 다른 Four things에도 CSI, ER등 다른 외국 드라마가 등장한다. off-line 상의 주변 지인들도 외국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건 물론이다. 20,30대 시청자들이 한국 드라마를 안보는건 아니지만, 전보다 외국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는 건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 드라마 만드시는 분들도 이 기사를 보겠지? 제발 "출생의 비밀, 불치병, 불륜, 재벌2세" 말고 다른 소재도 개발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바램'은 맞춤법에 어긋난다. -ㅅ-;)
hanti가 2006년 02월 24일 09:01에 작성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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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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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 |
동감해요~ 저의 경우는 한국드라마가 꼭 유치해서 외국드라마를 많이 본다긴 보단 일단 한국 드라마를 항상 시간맞춰 볼수 없는 저의 생활패턴때문에(밤 10시 전에 집에 잘 안 들어감) 시간 날때 다운받아 놓은 동영상이나 DVD를 보는걸 즐기는 것이 때문이고..다른 이유는 대학와서 영어회화 쪽에 막 흥미가 생겼을 때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겸..ㅎㅎ(즐기면서 공부하기) 참고로 The Apprentice 추천해요~ 드라마는 아니지만 경영학도들에게 엄청난 자극을 주는 Reality Sh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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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으녕 |
방송국 다니는 사람으로서 완전 동감.아흑흑.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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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오빠 |
24 추천..시즌3까지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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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i |
로스트, 투에니포는 몇번 들어본 것 같은데 어프렌티스는 처음 듣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본인이 재미있게 본 외국 드라마를 추천해주시는 이 분위기 좋습니다. 찬바람 불던 일편단심 블로그에 오랜만에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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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us |
투자되는 돈이랑, 제작 시스템의 차이일 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미국내 시장 규모만 해도 엄청나고, 수출까지 생각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데다가, 조직적인 제작 시스템이 정착된 미국 드라마들이 그 좋은 인력과 시스템 동원해 출생의 비밀이나 불륜만 다루는 건 이상하잖아. 우리나라 드라마들도 스타 캐스팅에 쓰는 돈 줄여서 좀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병원이 배경인 출생의 비밀 드라마가 아닌 병원 드라마, 법률회사가 배경인 멜로 말고 법률 드라마, 똑같은 얘기에 탈렌트(배우라고 부르기 싫음)만 바꿔 만든 드라마가 아닌 캐릭터가 살아있는 드라마. 근데 사실 난, 테레비를 마련해야 뭐라도 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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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i |
우리나라 드라마도 요즘엔 여기저기 수출도 하는걸 보면 아주 꽝은 아닌 모양인데 ^^ 하여튼 좀 더 다양하고 질좋은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되길 바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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