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집에 있을 때 회사 동기로부터 놀라운 전화를 받았다.
내가 지금 MSN 메신저에서 영어로 자꾸 말을 걸고 있다며 왜 그러냐는 것이다.
나는 MSN 메신저는 켜 놓지도 않았던 상황.
자세한 상황을 물어보니.. 아래 자료 화면과 같이
hanti76@hotmail.com 이라는 주소를 가진 사람이 자꾸 영어로 말을 건다는 것.
[자료화면]

나는 MSN메신저를 저 주소로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hotmail에는 저런 이메일을 만든적이 아예 없다.
하지만 저런식의 이메일 주소는 나라고 오해하기에 딱 좋은 형태이다.
실제 내가 사용하는 메신저 주소 역시 hanti76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동기는 당연히 나라고 생각하여 친구등록을 승락하였고
정체불명의 hanti76은 그에게 영어로 말을 건네고 있다.
.........
누가 나를 사칭하여 장난을 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 악성 bot이 돌고 있는건가?
저 회사 동기의 메신저 주소는 대체 어디서 알았으며 내 지인이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혹시 다른 지인들에게도 이처럼 나를 사칭하며 영어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을까?
더운 여름밤을 으스스하게 만든 사건...
여러분, hanti76@hotmail.com이 친구등록 신청하면 받아주지 말고 바로 차단하시길 바래요. 절대로 저 아닙니다!!
hanti가 2005년 07월 29일 00:51에 작성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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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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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양 |
왠지 '차카게살자'라는 표어가 떠오르는... 흐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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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i |
ㅠㅠ 너무 못되게 살아온 벌인가? |
△ 2005.08.07
스케이트 타러 다녀옴
| 05_놀고.먹고
| hanti
▽ 2005.07.12
의문의 35분...
| 10_Hanti일기장
| h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