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이어지는 회식에 매일 녹초가 되어 들어오는 당신.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12시를 넘기는 당신.
그대를 위해서 나 기꺼이 당신의 주부(主夫)가 되리오.
힘내요, 당신을 믿어요. 사랑해요.

북어국
자료화면: 엊그제 술마시고 들어온 Okmir를 위해 다음날 아침 Hanti가 급조한 북어국. 미리 장을 봐두지 않아 재료가 부실하다. 맛있게 먹어준 Okmir에게 감사.

ps. 오늘처럼 12시 넘길땐 미리 전화 주면 좋겠어요. 지금 어디쯤 있는건지....

ps2. Okmir의 회식과 Hanti의 블로그 업데이트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 (믿거나 말거나)

hanti가 2004년 12월 30일 00:27에 작성 | 수정


관련글 (Trackback Pings)

이 글에 대한 trackback URL:
http://hanti.pe.kr/mt/mt-tbb.cgi/415

덧글 (Comments)

jimmy
2004/12/30 13:23

아..우리 신랑이 이글 & 사진 봐야하는데..--;
정말 okmir 님은 복받으신거여요!!
우리 신랑이 이렇게 해주면 나도 우리 홈피에 대대적으로 자랑할텐데~

커레히
2004/12/30 15:44

전 북어국에 시치미(七味)라는 일본양념을 듬뿍쳐서 먹는답니다. 말그대로 고추가루, 깨, 후추, 생강, 오렌지껍질등 7가지가 들어간 양념인데 색다른 맛입니다(우동집에 가면 간혹 있죠).

我居™
2004/12/30 18:58

야...정말 멋진 主夫시군요.

hanti
2004/12/30 22:08

jimmy/ 신랑님께 이 글 읽고 덧글달고 가시라고 해요.ㅎㅎ 사실을 말하자면 이런 것 때문에 주변 유부남들 사이에서는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커레히/ '시치미 떼다'의 시치미와는 다른건가요? 맛있는 거라니 양념 이름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외우기도 쉽네요)

아거/ 닉네임이 화려해지셨어요 (혹시 요즘 채팅계에서 활약하시는건? ㅋㅋ)

MetalMin
2004/12/31 00:03

난 유부남도 아닌데 넌 공공의적이야......^^

hanti
2004/12/31 09:16

이봐, 공공의적이란 표현은 결혼하고나서 사용하셔~ :-p

야호호
2004/12/31 13:52

아~ 부럽다.. 울 남편도 이럴까?


2005/01/02 11:54

넘 멋진 신랑을 둔 미옥이가 넘 부러워~~
강희는 우량주부야!!
내가 부러워서 신랑한테 이것좀 보라구 했더니....
코방귀두 안뀌네~ 이론~

롱롱오빠
2005/01/03 14:53

내가 볼 땐 일찍 들어오고, 전화 좀 하라는 강희의 소프트한 압박인거 같군. ^^;

hanti
2005/01/04 12:36

야호호/ 훈련을 잘 시키셔야 합니다. 결혼 전부터 우리 블로그를 보여주며 반복학습 시키세요.
쭌/ '불량주부 일기' 그 만화 나도 남의 얘기 같지 않더만. ㅋㅋ 나도 사실은 불량주부라우.
롱롱오빠/ Exactly!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걸?)






이메일 주소는 블로그 관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공개되지 않습니다. 스팸메일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이름/이메일을 저장해 드릴까요?

(덧글 남길 때 주의하실 점)

2005.01.01 [펌] 인생은 반환점이 있는 경기 | 07_기타등등 | hanti
2004.12.29 광화문 루미나리에 | 05_놀고.먹고 | hanti